오미나라 소식

뜻하지 않은 분의 방문으로 오미나라는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음율이 울려퍼졌습니다.

오늘 오미나라를 방문해주신 분은 바로 생활소품으로 좋은 음질의 스피커를 만드시는 충청대학교 박용수 교수님과 기타리스트 박종호님이셨는데요.

오미나라를 방문해주신 이유는 오미나라의 브랜디에 대한 소문을 듣고 방문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사실 저희는 평상시 시음을 위해 방문해주시는 분들로 알고 있었어요.)

먼저 오미나라의 브랜디... 고운달을 시음하셨는데요.



고운달의 풍미에 진심어린 감탄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희 술이 인정을 받아서 저희가 기분이 더 좋았어요.) 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브랜디가 이정도의 풍미와 다양한 맛을 가졌다는 것에 놀라워 하셨는데요.

고운달의 풍미에 반해서 즉흥적인 기타연주를 해주시겠다 하셔서 귀호강을 하게되었는데요, 덕분에 정말 귀호강을 했습니다.
연주는 스파클링와인 숙성고에서였는데요. 사실 이 연주는 생각치 못했던 즉흥적인 행사였습니다.




이날 총 3곡이나 연주를 해주셨으며, 훗날 기회가 된다면 오미나라에서 작은 연주회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사한 말씀까지 남겨주셨네요.

훗날 좋은 기회로 다시 뵙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