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로제와인 출시 이후 한반도가 원산지인 오미자의 상큼한 신맛, 은근한 단맛, 쓴 맛과 매운맛의 허브향, 그리고 간간한 짠맛은 와인뿐만 아니라 증류주의 재료로서도 세상 어느 원료보다도 뛰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썸싱스페셜, 패스포트, 윈저, 골든블루 등 국내 1위 위스키를 개발했던 경험을 살려 세계 명주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오미자 증류주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9월말에 수확한 오미자를 착즙을 하여 약 6개월 발효와 1년간 숙성하여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이 와인을 샤랑트식 증류기로 2차례 증류하고 문경에서 빚은 전통 백자항아리에서는 3년 이상, 유러피안 오크통에서는 약 1년간 숙성하여 오미자 증류주 원액을 만들었습니다.
이 원액을 블렌딩한 후 오미나라 서포터즈와 증류주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알콜도수 52도의 오미자 오드비를 완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