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나라 소식

회원수 : 8508명 / 개설년도 : 2003년

부산 최대의 와인 동호회 벨비노(Belvino).

5월 31일에는 시샵 꼬스님과 골수 멤버

6월 1일에는 총무 뮤지케님과 골수 멤버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문을 연지 10년이 넘은 만큼 오가는 질문과 대답, 시음 소감도 정말 날카롭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진짜 와인에 대해 해박하고 애정이 가득한 분들이 오셔서 귀한 말씀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유일한 정통스파클링와인 오미로제 스파클링에 대한 칭송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해설하는 내내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시며 집중에 집중을 하셨고 메모하는 분들도 여러분 계셨습니다.

오미로제의 향기와 맛에서 일반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미묘한 맛도 표현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이종기 명인은 기쁜 마음으로 이백의 춘야연도리원서를 함께 읊고 셰익스피어 헨리4세의 한 대목-셰리와인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음미하면서 풍류 나누었습니다. 이종기 명인이 이걸 함께 나누는 것은 지극히 즐거울 때로 매우 드문 일입니다.

부산으로 돌아가면 한 분 한 분이 오미로제의 홍보대사가 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벨비노 이외에도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모든 도시의 모든 와인 동호회에서 오미나라에 다녀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보며

동호회를 찾아 직접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